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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어학연수

[EF어학연수] 어학연수 준비-1; 어학원 및 국가 정하기

by 공머생1 2024.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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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행이 아니라 어학연수인가?

23년 2학기부터 24년 1학기까지, 1년간 대학교 휴학을 하면서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은 '해외에 나가서 길게 여행하고 돌아오기'였다. 그런데 마냥 여행을 다녀오기에는 걸리는 것들이 몇가지 있었다.

 

1. 안전 : 해외에는 지인도 없고 나를 관리해줄 사람도 없기에 사고가 나거나 아프면 나를 도와줄 사람이 없을 것이 걱정되었다. 실제로 부모님께서도 이 부분을 가장 염려하셔서 혼자 긴 시간 여행을 다녀오는 것에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이셨다.

2. 외로움 :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막상 1달 넘게 혼자서만 여행을 다니다보면 외로울 것 같았다.

3. 얻어가는 것 : 오래 해외에 나가있는 김에 단순 경험 외에 얻는 것이 더 있으면 좋지않을까 생각

 

이를 모두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어학연수'라고 생각해서 단순 여행이 아니라 어학연수를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기간은 4주이고 어학연수가 끝난 뒤에 약 1주일 간 개인 여행을 하고 돌아올 생각이다.

 

어학원 탐색하기

어학연수를 다녀올 어학원을 찾기 전에 몇가지 조건을 세워두었다.

1. 숙소가 제공될 것

외국에서 오래 지낼 숙소를 찾는 것이 많은 부담이 되기도 하고 안전이 보장된 곳에 머무는 것이 좋을 것같아 어학원에서 공식적으로 관리하는 숙소가 있기를 바랐다.

2. 단순 수업 외에 외국인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을 것

MBTI I인 나에게 어떠한 친목을 위한 프로그램 없이 다른 사람과 친분을 쌓는 것은 어려울 것같아 어학원에서 제공하는 '외국인과의 소통의 기회'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았다. (구실이라도 있어야 말을 걸어보지 않나...하는 생각(?)) 또한 혼자서만 여행다니면 심심할 것같아서 원할 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여행다닐 수 있으면 좋을 것같았다. 

3. 수업 퀄리티

이왕 돈 많이 내고 가는 거 수업 퀄리티가 괜찮기를 바랐다. 이건 모두가 원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4. 학생 관리 시스템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한국과 원활하게 소통해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곳이길 원했다.

 

 이 조건을 만족하는 어학원을 찾던 중 "EF 어학연수"를 알게 되었고, 무료로 책자를 받아볼 수 있다고해서 홈페이지에서 책자를 신청해 받았다.

 

*홈페이지 주소

https://www.ef.co.kr/ 

 

EF Education First | 코리아

50년 역사의 세계 최대 교육 기업 EF는 여러분이 세계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문화 교류와 학업적 성취, 여행 등을 결합한 어학연수와 유학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www.ef.co.kr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책자를 받고 읽어보니, 다양한 나라에 캠퍼스가 많이 있는 만큼 체계적인 방식을 가진 어학원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특히 숙소를 100% 보장해준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또한 매주 월요일마다 개강을 하기 때문에 원하는 날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끌렸다.

 

어떤 나라로 갈 것인가?

나의 목표는 '영어' 공부였기에 일단 영어권 나라로 가고싶었다. 미국은 총기때문에 위험할것같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고, 유럽 국가는 얼마 전 유럽 여행을 다녀와서 크게 끌리지 않았다.

그 결과 '캐나다'와 '호주'로 후보가 좁혀졌고 먼저 캐나다 어학연수 견적서를 어학원 측에 요청해 받게 되었다.

 

어? 그런데 생각보다 꽤 비싼거다...ㅠ 비행기표도 알아봤는데 왕복 최소 150만원이 드는 걸보고 비용적인 면에서 너무 부담이 되었다. 날씨도 캐나다의 위도가 높기 때문에 여름임에도 쌀쌀한 날씨라고 해서 캐나다라는 국가의 매력이 반감되었다.

 

그래서 호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호주는 위도가 반대라 내가 어학연수를 가는 6월에는 비수기이기 때문에 성수기 추가 요금을 피할 수 있고, 비행기 표도 왕복 100만원이 안될 정도로 훨씬 저렴했다. 또, 겨울임에도 우리나라의 봄날씨와 비슷한 점, 코알라나 캥거루 같은 귀여운 동물들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와 '호주'로 어학연수를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며 ㅠㅠ

호주에 있는 3개의 도시, 멜버른, 시드니, 브리즈번 중에 선택할 수 있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편의시설은 다 갖추면서도 도시보다는 좀 한적한 곳을 좋아하기에 '브리즈번'으로 결정했다. 다른 대도시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편이기도 하구 ...ㅋㅋㅋㅋ 

 

상담 신청

EF 코리아 지점에서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한번 받아보기로 결정했다. 사이트를 통해 상담 예약을 하면 카카오톡을 통해 안내 문자를 준다.

 

EF 코리아 본사 모습

 

 

나는 서울에 갈 일정이 있었기에 서울 강남에 있는 EF 코리아 본사로 예약 신청을 했다. 신사역 부근이라 지하철로 가기 편했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상담 전까지 차랑 과자, 사탕도 주셔서 편하게 기다렸다.

 

내가 적어간 질문들

알고싶었던 질문들을 다이어리에 따로 적어갔었는데 상담사님께서 다 물어봐도 된다고, 설명드리기 전에 질문 먼저 하시라고하셔서 편하게 다 물어보고 왔다! 그래서 결국 EF 어학원을 통해 어학연수를 다녀오기로 결정!

 

무엇보다

- 다양한 액티비티가 제공되고 내가 원하는 때에 마음대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

- EF캠퍼스 자체의 건물이 있다는 점

- 원하는 특별 클래스를 들을 수 있으며, 지역과 관련된 클래스(ex-하와이의 훌라춤 교실..?)가 있다는 점

- 미리 공부할 수단이 제공된다는 점(나는 지역에 살기에 온라인으로밖에 참여할 수 없지만 서울에서는 원어민이 진행하는 교실도 열린다고 한다)

- 어학연수를 다녀와서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혜택이 존재한다는 점

- 유료 액티비티 비용을 'Ambassador' 활동을 통해 보충할 수 있다는 점

등이 특히 끌려서 결정하게 되었다.

 

 

 

 


제가 공부하는 EF 어학연수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통해 무료 안내책자를 신청해보세요!

지역별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와 비용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

댓글로 어학연수 상담은 받고 있지 않습니다.

 

https://infl.tv/n67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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